컴투스 – ‘SM 주식 처분’… 투자 5개월 만에 차익 최대 800억원 안팎..

주당 15만원 공개매수 참여 지난해 10월 SM엔터 4.2% 매수 당시 매수가격이 주당 6만~7만원을 초과할 경우 안분비례 적용 가능성Com2uS가 SM엔터테인먼트(SM)의 지분을 전량 처분하기로 결정했다.Com2uS는 SM엔터의 주식을 인수한지 약 5개월에서 800억원 가량의 차익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Com2uS는 24일 이사회의 결의에 의해서 보유하고 있던 SM엔터테인먼트의 지분 4.2%전량을 카카오의 공개 매수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처분할 예정이라고 공시했다.카카오는 이달 26일까지 1주당 15만원으로 SM엔터의 지분을 공개 매수하고 있다.처분 예정일은 28일이다.Com2uS는 지분 처분 목적을 “투자 수익의 실현”이라고 명시했다.Com2uS가 카카오가 진행 중인 공개 매수에 보유한 지분을 모두 청약 매각하면 1485억원을 확보하게 된다.업계에서는 이 경우 Com2uS가 800억원 수준의 차익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Com2uS는 지난해 10월 SM엔터테인먼트 약 99만주(4.2%)을 1주당 6만 7만원에 사들였다.전체 매입 총액은 650억원 이상으로 추산된다.다만 주식 수가 초과 청약이 되면 비례 배분 방식이 적용되고 지분 일부가 남을 가능성도 있다.이 경우 시세 차익은 약 800억원보다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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