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밤 방송된 ‘라디오스타’에서 배우 최희준이 아내 모델 출신 방송인 이혜정이 결혼 3주 전 자취를 감추고 패닉에 빠진 영화 ‘화차’의 실제판 스토리를 깜짝 고백했습니다.드라마 ‘넝쿨째 굴러가는 당신’과 영화 ‘화차’ 등을 통해 주목받기 시작한 이희준은 다양한 작품에서 자유자재로 변신해 다양한 얼굴의 배우 역을 맡고 있지만, ‘라스’ 첫 출연을 통해 연기 때와는 또 다른 솔직하고 유쾌한 매력을 공개했습니다.
이날 이희준은 아내 이혜정 때문에 ‘멘붕’에 빠졌던 시간을 떠올렸다. 자신이 얼굴을 알린 영화 ‘화차’의 내용처럼 신부 이혜정이 결혼을 3주 앞두고 연락이 끊긴 채 사라져버린 것이다.이희준은 “여기저기 찾으러 다니고…”라며 태웠던 당시를 떠올렸다.
그러면서 그는 “저는 너무 놀랐는데 그런 경우가 종종 있다고 한다”며 아내가 겪은 마리지 블루에 대해 언급했습니다.아내 이혜경은 그때 “형이 나를 사랑하지 않는 것 같다”며 결국 일주일 만에 아내를 찾아 “내가 뭘 잘못했는지 모르겠지만 일단 사과하고 집에 가자!~”사랑해”라고 기도했다고 당시를 회상했습니다.이어 지금도 이해할 수 없다. 그때 얘기를 하면 ‘내가 그랬어?’ 이러는데 그때 그런 호르몬이 나온 것 같다고 전했습니다.
이희준은 만년의 망인으로 공개생에서 연기전공 학도로 변신을 감행, 부모님의 반대를 무릅쓰고 서울로 상경!한국예술종합학교에 진학하여 진학 내내 장학금을 받았고, 저는 해보지 못한 아르바이트가 없을 정도였다고 합니다.또한 이희준은 함께 극단 생활을 하던 진선규의 근거 없는 지적에 눈물을 흘린 이야기로, 유명해지면서 공항 장애가 찾아오면서 배우 생활 은퇴까지 고민했다고 합니다.’남산의 부장들’을 위해서는 무려 25kg을 증량한 모습과 3개월 만에 원래 모습으로 복귀한 정반대의 앞뒤 모습으로 함께 출연한 게스트들의 입이 활짝 열렸습니다.
이희준은 1979년생으로 올해 42살이고 아내 이혜정은 1984년생으로 올해 37살로 5살 차이로 두 사람은 2016년에 결혼해 아들을 두고 있다고 합니다.